배우 오윤아가 뷰티메이크오버쇼 ‘터치美’의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오윤아가 tvN STORY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터치美’의 MC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터치美’는 변화를 원하는 셀럽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찾아주는 뷰티 메이크오버쇼로, 오윤아 외에도 송은이, 장영란이 MC로 발탁되며 진행호흡을 맞춘다. 성격도, 취향도, 성향도 다른 샵마스터들이 내적, 외적으로 변신이 필요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삶의 변화를 위해 몸과 마음을 만져주는 과정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뛰어난 피지컬과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하며 평소에도 연예계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사랑받았던 오윤아는 그동안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다양한 패션 팁과 뷰티 노하우들을 공유하면서 팬들과 소통해 왔다.
오윤아는 메이크오버를 이끌어내는 MC로서 전문가 못지않는 뷰티지식 및 감각과 더불어, 새로운 ‘나’를 찾으러 온 게스트의 눈높이를 맞춰 고민을 들어주고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전망이다.
오윤아는 드라마는 물론이고 예능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지난해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오윤아는 쇼핑몰 CEO 송가희로 분해 사랑스러운 데일리룩부터 시크하고 트렌디한 오피스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더불어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을 갖춘 집밥퀸의 매력을 발산하며 2020 KBS 연예대상의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 오윤아의 MC 활약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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