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최강희가 이레가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는 37세 반하니(최강희 분)가 구형 휴대폰으로 반기태(김병춘 분)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기태는 모든 걸 알고 있는 듯 37세 반하니에게 "널 위해 한 일들이 너와 그 아이 모두를 위험하게 했다. 시간이 없으니 길을 찾아. 돌아오는 길, 꼭 찾아야 해. 네가 알고 있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고, 이에 반하니는 "시간이 얼마 없다"라는 사실과 "D-7밖에 남지 않았다"란 점을 직감했다.
한편, 잡스도령(이규현 분)은 "17세 반하니를 돌려보내야 화를 면한다"라고 점쳤다. 17세 반하니(이레 분)은 반기태(김병춘 분)이 오디션날 자신을 구하려다 저 세상을 갔음을 알고 자책하며 오열했다.
극 말미, 한유현(김영광 분)은 37세 반하니의 집에 자신의 생일이라며 케이크를 사들고 놀러왔다. 마침 아빠를 추억하던 두 하니가 펼쳐놓은 김병춘 사진을 보다가 "이 분이 아버지였어요?"라고 반하니에게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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