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1분기 이익 급증 전망에 4%대 '강세'

입력 2021-04-09 10:24   수정 2021-04-09 10:26

화장품용기 제조 전문업체 연우가 장 초반 상승세다. 올해 1분기 생산 효율화 및 체질 개선으로 이익이 급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다.

9일 오전 10시21분 연우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4.64%) 오른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135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유안타증권은 연우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 70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제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101% 증가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은 전년 동기 보다 각각 15%,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요 강세, 미주 소비 반등, 국내 중소형 브랜드 수주 회복 등의 이유로 업종 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복세가 더딘 일본과 유럽향 수출은 추가적인 증가여력(업사이드)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어 "펌프 등 주요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 역시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