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큐티티, 일본 소프트뱅크와 '이아포(e.a.po) 서비스' 판매계약 체결

입력 2021-04-09 10:40   수정 2021-04-09 10:42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소프트뱅크와 일본에서의 이아포(e.a.po) 서비스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큐티티는 코트라(KOTRA)의 1대1 파트너링 행사를 통해 협력하게 된 소프트뱅크와 오는 6월부터 일본 내, ‘이아포 Mobile’과 ‘이아포 C&H’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일본에 공급되는 ‘이아포 Mobile’은 셀프카메라를 찍듯이 구강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치아자가점검 서비스다. 치과 치료를 제때 받지 않아 질환이 더욱 악화하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치과 병·의원 전용 서비스인 ‘이아포 C&H’는 치과 고객관리 웹 솔루션으로 진료 예약, 실시간 상담, 환자 통계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치과 병·의원의 입장에서는 신규 환자를 유입시키거나 진료에 필요한 사전 문진 수집 등을 통해 진료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다.

2017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큐티티는 치과용 서비스인 ‘이아포 C&H’, 교육·공공·복지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아포 Public’, 부스형 구강 케어 시스템인 ‘이아포 Oral-zone’ 등 다양한 예방적 구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덴탈 케어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기술에 기반한 자가 구강검진 앱을 개발해 국내외 24건의 특허를 포함한 90건 이상의 IP(지적재산)를 확보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인증인 GS의 1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나이스D&B에서 실시한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도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T-3 등급을 획득하여 우수기술기업인증을 받았다.

큐티티의 고태연 대표는 “이번 일본 서비스 시작은 디지털 덴탈 케어에 대한 글로벌 니즈를 확인한 것이며, 향후 미국 및 유럽 국가로의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일본 내 앱 커버리지 확대와 치과 제휴사 유치를 목표로 안정된 품질과 고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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