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4’가 드디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 무대를 연다.
9일 밤 방송되는 ‘고등래퍼4’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팀대항: 교과서 랩 배틀’의 마지막 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박재범, 우기, pH-1의 다크호스 이정운과 더 콰이엇과 염따 팀의 히든 카드 추현승이 일대일 대결을 남겨두고 있는 것.
이날 두 사람은 멘토들의 지원사격을 받는 등 충격과 파격의 퍼포먼스를 준비해 세미파이널 티켓을 따 내기 위한 뜨거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모든 것을 갈아 넣겠다” “(무대를) 찢어버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0명의 세미파이널 진출자들은 파이널로 향하기 위해 레전드 무대를 경신할 포부로 막강한 피처링 군단까지 준비할 예정이라고.
특히 이번 방송은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고등래퍼들이 역대급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초필살기를 꺼내 들며 국내 최초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 것으로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스페셜 현장 관객으로 자리한 선배 고등래퍼들이 감동으로 눈물 짓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세미파이널로 향해 더욱 향상된 실력을 보여줄 최종 주인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고등래퍼4’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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