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은 올해 초부터 '버킷리스트 러닝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했다. 챌린지 참가자들이 각자 목표한 거리를 달리기로 완주하면 1㎞당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지난 한 달간 50여 명이 총 1729㎞를 달려 173만원이 적립됐고, 프립이 200만원의 기부금을 더해 총 373만원을 기탁했다. 프립은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완주 기념 메달과 인증서, 페이백 등을 제공했다.
프립 측은 "비록 함께 모여 달리지 못하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한 참가자들 덕분에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액티비티를 통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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