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이 4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사업자들의 창업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청년 푸드트럭 5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업자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사업자에게 추가적인 유류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전국의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만 19세 이상 ~ 만 39세 미만)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25일까지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유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다양한 사업연계를 통해 영업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돼 총 132개의 푸드트럭에 3억원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푸드트럭 사업자의 운영비 절감을 통한 사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subin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