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녹스, 2분기 4000만 달러 규모 용인 부품 공장 착공

입력 2021-04-13 15:01   수정 2021-04-13 15:03

<section dmcf-sid="c4XcI5OGZi">의료 영상진단 기술기업 나녹스가 올 2분기 중 한국에 핵심 부품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투자 규모는 약 4000만 달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나녹스는 오는 6월 안에 경기 용인에 핵심 부품 제조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나녹스는 연초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집적단지) 인근에 1만1900㎡(36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

나녹스는 이 공장에서 디지털 엑스레이에 들어가는 반도체칩과 튜브를 월 2000개 정도 생산할 예정이다. 나녹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SK텔레콤과 요즈마그룹코리아, 후지필름 등이 투자했다.

이 회사는 디지털 엑스레이의 한 종류인 나녹스 아크를 개발했다. 싱글소스 나녹스아크는 일반적인 엑스레이에 가깝고 멀티소스 나녹스아크는 다각도의 이미지 촬영을 통한 컴퓨터단층촬영(CT)과 비슷한 결과물을 낸다.

나녹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싱글소스 나녹스아크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멀티소스 나녹스아크는 2분기 안에 FDA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연내 FDA 승인과 시제품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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