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류진이 딸 김인이의 출산 선언에 뒷목을 잡았다.
1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11회에서는 금상백(류진 분)이 임신한 딸 금민아(김인이 분)을 떠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민아는 밖에서 떨고 있는 금상백에게 외투를 건네며 "아빠 추운데 왜 밖에서 기다려"라며 말을 건넸고 이에 금상백은 한숨을 쉬다 임신 사실에 대해 묻게 됐다. 그러자 금민아는 "전에 만나던 남자친구 아이인데 헤어졌어. 그냥 임신만 했고, 얘는 내 아기야. 나 반드시 이 아기 낳을거야. 아빠 내편이잖아. 나도 힘들어. 엄마한테는 당분간 비밀로 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금상백은 “남자라고는 아빠랑 동생밖에 모르던 애가... 임신만 했다? 그게 지금 할 말이냐”라며 충격 속에 뒷목을 잡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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