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개교 65주년을 맞아 인사례교양동 앞마당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는 14일 개교 65주년을 맞아 정성균선교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표창 수상자 등 소수의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토록 했으며,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기념행사에서 교직원 장기근속상, 업무유공상 및 모범직원상, 연구업적 우수교원상, 우수조교상 등을 수여했다.
재학생 10명에게 미천장학금을, 7명에게 직원장학금(직원노조)을 각각 100만원씩 수여했다.
최진규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30년 근속상을 받았고 장수익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 등 9명이 20년 근속상을, 한동유 스포츠과학과 교수 등 26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구업적 우수교원으로는 손혜숙 교양학부 교수와 임지원 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교육혁신개발팀 고은숙 과장과 입학관리팀 이재화 직원이 업무유공상을 수상했다.
개교 65주년 기념식수 행사는 인사례교양동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인돈 초대총장님을 비롯한 선교사님들의 창학정신을 다시 새기고, 우리 대학이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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