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남양주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공급 나서

입력 2021-04-18 15:19   수정 2021-04-18 15:21




라온건설이 경기 남양주 덕소뉴타운에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공급에 나선다. 와부읍 덕소리 544의3 일대(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우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29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237가구(전용 59·84㎡)가 일반 분양된다.

덕소뉴타운에서 약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덕소뉴타운은 77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한강 프리미엄을 갖춘 입지로 꼽힌다.

덕소삼패IC·미사대교·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서울 곳곳으로 이동이 쉽다. 또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 호재도 품고 있다. 이에 더해 도보권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월문천, 덕소유수지생태공원, 한강공원삼패지구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 및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일부제외) 설계를 도입한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마트, 주민자치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대형유통시설도 인접해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 한강변을 따라 덕소강변공원, 한강공원삼패지구 등 한강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약 400m 거리에 한강자전거도로가 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앞 덕소유수지생태공원과 월문천 등이 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며, 계약은 5월 18일~20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의3에 마련돼 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예약제로 23~28일까지 6일 간 운영한다.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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