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홈쇼핑에서 "요즘 나만 보면 왜 안아주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수홍은 18일 오후 CJ오쇼핑을 통해 앰플을 판매했다. 그는 제품을 써 본 후기 등을 전했다.
박수홍은 "요즘 나만 보면 왜 안아주는지 모르겠다. 그 전에는 한 번도 안 그랬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고마워'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옆에 있는 쇼호스트 심스라가 홈쇼핑에 임하기 전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아가 그는 "진심을 이야기 하면 그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앞서 박수홍은 방송된 홈앤쇼핑 생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갈비탕을 홍보하며 "열심히 살겠다"라며 차분하게 방송에 참여했다. 이에 1만 개 이상의 갈비탕을 완판 시킨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댓글 폭로로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이 시작됐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5일 오후 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