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인력지원, 인프라 확충…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입력 2021-04-20 11:32   수정 2021-04-20 11:34


충북 충주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 기업 중심의 적극행정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충주시는 국가 산단 및 추가 산단 확충, 서충주 신도시 개발 ,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 공장 증설, 수송 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유치와 기업 지원 차별화 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중부내륙선철도와 충북선고속화철도 및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로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이 충주시만의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기업마다 맞춤 인력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며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충주시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8800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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