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32㎏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지민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둘째를 45살에 임신했더니 살이 너무 많이 찌더라. 89kg에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몸 상태가 너무 갑자기 찌기도 하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 좋지 않다 보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32㎏ 체중 감량 후 건강해졌다는 홍지민은 "유산소 운동만 했더니 근육량이 줄어서 요요가 올 수 있다고 해서 요즘 근력운동 병행하면서 근부자가 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지민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저는 죽어도 굶지를 못한다. 자꾸 자제하려다 보니까 식욕이 폭발하고 식탐은 늘더라. 칼로리는 적고 입과 배가 즐거운 식단을 많이 하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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