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경기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324에 있는 ‘서서울 컨트리클럽(CC)’의 새 BI(브랜드 정체성·사진)를 공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새 BI에는 방패 모양 엠블럼을 적용했다. 엠블럼 안엔 명문 골프장을 의미하는 골프채와 함께 서서울CC의 머리글자인 ’SSCC’를 담았다.
주요 색상은 주로 전통과 품격을 상징하는 색인 ‘클래식 퍼플(보라색)’을 채택했다.
호반그룹은 2019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서서울CC를 인수해 코스 전면 개·보수, 클럽하우스 공사 등 새 단장을 마쳤다.
코스는 계절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경을 강화했고, 야간 경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명 개선 공사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플럭시티’와 함께 서서울CC에 3D(3차원) 기반 스마트 골프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서울CC 관계자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자연친화적인 코스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새 BI와 새 단장을 바탕으로 명문 골프장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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