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에 김호중의 훈련소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호중은 훈련소 동기들과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복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호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동기들과 함께 오른손을 앞으로 내민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 10일부터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그는 지난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훈련을 마친 뒤 서초동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간다. 소집해제는 내년 6월 9일이다.
김호중은 2009년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파바로티'가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를 차지한 김호중은 '트바로티'로 불리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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