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영화 '6/45(육사오)' 캐스팅을 확정 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영화 '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이이경은 이번 작품에서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힌 북한 측 GP의 상급병사 ‘용호’역을 맡게 됐다.
우연히 손에 넣은 로또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용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낼 예정이다. 이에 이이경의 남다른 활약을 예감케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기대감이 모인다.
그동안 이이경은 영화 ‘히트맨’, ‘공조’ 그리고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1·2’, ‘붉은달 푸른해’, ‘검법남녀’,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웹 예능 ‘로또왕’을 통해 탁월한 진행능력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폭풍 입담으로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활동과 더불어 스크린 컴백 소식까지 전한 이이경이 영화 ‘6/45’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6/45’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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