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사장 방문, 48개월 연속 무사고 달성
한국지엠이 보령공장이 변속기 5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으로 1996년 설립 이후, 2007년부터는 GM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다. 또한, 보령 사업장은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500만대 생산을 기념해 보령공장을 방문한 카젬 사장은 사업장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성과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 회사의 경영정상화 약속에 대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도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경영정상화와 품질 및 안전에 대한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품질 및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3년까지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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