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3·5·7 등 수퍼세이브 시리즈 창호를 모두 리뉴얼한 신제품을 22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창호 제품을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보급형), 5(기본형), 7(고급형)로 구분한 것으로 2015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50만 세트 넘게 팔렸다.
리뉴얼된 창호는 이중창 적용 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단열성과 기밀성 1등급, 수밀성 50등급 등 창호의 기본 성능에서 모두 최고 사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밀성은 기체가 통하지 않는, 수밀성은 물의 침투를 막는 성질을 각각 뜻한다.
수퍼세이브 7은 프레임부터 부자재까지 모든 것을 다 바꿨다. PVC프레임 노출은 최소화하면서 시스템창호와 같은 고무 패킹을 적용한 유리 고정 방식을 도입했다. 손잡이에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과 소리로 개폐 상태를 알려주는 알람 핸들도 적용했다. 수퍼세이브 5 및 3에는 창틀 물구멍을 통해 해충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방충배수캡을 적용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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