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와의 남다른 연애담을 뽐낸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개그맨과 배우의 영역을 넘나드는 '개배우' 송진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결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념일은?'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펼친다.
이날 '썰바이벌'에서는 '예고', '새우 등', '100일', '생일', '납치' 등 5개 키워드의 썰을 소개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썰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키워드 '납치' 썰 에서는 사연자의 허세에 살고 허세에 죽는 고등학교 친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학 온 여학생에게 사랑에 빠진 친구는 로즈데이에 고백하기 위해 '이것'을 납치, 그야말로 학교를 대혼란에 빠뜨렸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키워드 '100일' 썰에서는 평소 무뚝뚝하던 사연자의 남자친구가 작정하고 준비한 애교(?) 퍼레이드에 MC들과 스페셜 게스트의 현실 리액션이 폭발한다. 황보라는 연신 "귀엽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
송진우는 썰 소개와 더불어 미모의 일본인 아내와의 연애담을 공개, 아내에게 뺨을 맞았다고 밝혀 MC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충격적 비주얼이 담긴 고교 졸업사진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오늘(22일) 밤 8시 30분 방송.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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