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L(삼자물류) 전문업체 휴먼시스템(주)이 울산 울주군에 영남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영남물류센터는 지방 물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울산~함양 고속도로 인근, 통도사IC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회사측은 인근 지방으로의 접근이 수월함을 장점으로 꼽았다.
휴먼시스템은 물류 보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층고 7.2m로서 4단 팔렛랙(Pallet Rack)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용 분류장 및 화물 엘리베이터, 수직 반송기를 보유해 비상 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한 휴먼시스템의 물류센터는 총 대지면적 약 8114㎡, 건물 연면적 약 1만596㎡ 규모로 1, 3층에 위치한 총 4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도크를 갖추고 있다.
3.5톤 33대, 5톤 4대, 1톤 8대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높아진 물류 공급 역량을 기대하고 있다.
휴먼시스템 박상균 대표(사진)는 “영남센터를 시작으로 호남권 물류센터 이전 신축 예정 등 지방사업 확장 및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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