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 윤여정 수상에 축하 "대단한 배우이자 어머니"

입력 2021-04-26 22:51   수정 2021-04-26 23:14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는 26일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에 대해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자들과 후보자들, 특히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님께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트 랩슨 대사는 "'나가서 일하게 해준 두 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수상 소감은 잔잔한 감동을 줬다"며 "그는 대단한 배우이자 어머니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주한 미국대사관도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에 대해 "큰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미 대사관은 공식 SNS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TV 화면과 지켜보는 직원들 모습 등이 찍힌 사진 3장을 올리고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한편, 윤여정은 1980년대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영화 '미나리'에서 딸 모니카(한예리)를 돕게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간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