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정평화통일국민연대는 4. 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심장부인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분단 70주년 종전을 위한 DMZ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
24일 통일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4. 27 판문점선언 3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평화 인간띠잇기와 서울에서 평양까지 민요를 합창하는 통일문화제가 진행됐다.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감안하여 (공평연 사무총장 김희태 진행)으로 비대면 축하 동영상 이재명 경기도지사, 소병훈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및 이항진 여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의 의미있는 동영상과 권혁식 이사장의 “판문점선언 3주년 다시 공평연의 깃발을 높이 들고 평화를 위해 손을 잡자” 의 기념사가 발표됐다.
이어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시민운동 측면에서 바라본 한반도 평화구축의 모색방안' 기조발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공정평화통일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체계적인 수행을 위한 (사)공정평화통일국민연대 연천지회(지회장 : 오명춘) 창립행사가 민주시민 그리고 회원과 함께 진행됐다.
권혁식 이사장은 "적대적인 남북관계를 넘어 평화적인 남북관계로 전환하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시민운동으로 판문점선언 3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작은 불씨를 살리고자 하는 염원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통일부 관계자 및 사단법인 임원 그리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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