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2021년 1분기 순이익 1323억원…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1-04-27 15:47   수정 2021-04-27 15:51


JB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순이익 132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1% 늘어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이익을 낸 것이다.

지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 연결기준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3%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59% 포인트 상승한 10.24%를 기록,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이후 두 자릿수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22%를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대비 28.8% 증가한 381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광주은행은 11.6% 늘어난 521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JB자산운용의 순이익은 14억원, JB우리캐피탈은 452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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