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어린이집 지원과 부모 양육지원 등의 업무를 위해 중원구 여수동에 신축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오는 7월 개관한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공원 입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새로 건립해 오는 7월 문을 연다고 27일 발표했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1960㎡ 부지에 연면적 249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4층에 있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곳으로 이전해 어린이집 지원, 부모 양육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 성남시청 9층에 있는 아이사랑놀이터 1·2·3호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신축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층에 오감체험실, 아이맘카페, 2층에는 다함께 돌봄교실, 영아활동실, 요리활동실 등을 배치했다. 3층 놀이치료실, 상담실, 사무실 그리고 4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1·2·3호, 장난감도서관 등이다. 지하 1층은 강당이 들어선다.
한편 여수동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준공검사를 마친데 이어 현재 실내 인테리어 등 마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개관하면 육아와 관련된 모든 시설이 한곳에 모여 시민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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