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선수 김요한의 부친이 아들의 효행을 칭찬해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김요한이 부모님댁 정리를 의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요한은 독립 전까지 부모님, 누나와 함께 살았던 본가의 정리를 의뢰했다. 이에 김요한은 "저는 은퇴 후 6개월 뒤에 독립했다"며 "부모님 집에 물건이 너무 많다. 또 오래된 물건이 많아서 정리를 해드리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MC들은 김요한 부모님 댁을 방문하자 복도에 늘어선 수많은 소주병과 담금주에 놀라워했다.
김요한의 부친은 "(아들이) 집도 사주고 차도 사주고 (가족이 운영할) 편의점까지 마련해줬다. 그런데 우리가 뭘 더 바라겠냐"며 효자 김요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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