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와 음악팬들이 특별한 시너지를 발산했다.
노라조(조빈, 원흠)와 팬들이 함께한 ‘빵’ 리믹스 앨범이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노라조는 지난 1월 프로듀서 dk와 함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빵' 리믹스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콘테스트에는 총 77개 팀이 참여해 '빵'의 스펙트럼을 넓혔고 이중 22곡을 엄선해 이번 '빵' 리믹스 앨범으로 빛을 보게 됐다.
이날 노라조와 팬들은 다채롭게 편곡된 '빵'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10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소통하며 함께 트랙을 만들어갔다.
특히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병맛' 콘셉트를 벗어난 의외의 고퀄리티 음악들이 쏟아져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발라드부터 메탈, 펑크록, 하드코어,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된 '빵'에는 팬들의 '금손' 실력뿐만 아니라 노라조 음악에 대한 애정이 녹아 있어 서로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각인되었다.
앞서 신곡 '야채'로 가요계에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노라조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빵' 리믹스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려 음악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빵'의 다채로운 변신에서부터 신선한 '야채'의 매력으로 이어질 노라조의 유쾌한 '푸드송'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노라조의 '빵' 리믹스 앨범은 오는 28일, 신곡 '야채'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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