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신성록이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껴 재검사를 받았고, 이후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성록은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신성록은 지난 23일 동료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한 차례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뮤지컬 '드라큘라' 개막을 앞두고 준비 중이었다. 당시 신성록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재검을 받아 양성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배우 권혁수, 뮤지컬배우 손준호, 전 골프선수 박세리, 그룹 디크런치 현욱·O.V, 모델 겸 배우 변정수 등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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