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대문구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선봬

입력 2021-04-29 17:34   수정 2021-04-29 17:36


현대건설이 이달 중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내놓는다.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신혼부부 등 20~30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안동 366의7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69실(전용 38~78㎡)로 이뤄진다. 부동산 금융 전문가인 이영일 더랜드 영 사장이 처음 추진하는 개발사업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 38㎡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된다. 전용 57~5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다. 전용 78㎡는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전용 59~78㎡의 경우 모든 타입이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에 용이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근에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 장평초, 은석초, 동답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사대부중, 동국사대부고 등이 있다. 휘경여중, 휘경여고 등과 서울시립대도 가까운 편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다.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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