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볼빨간 신선놀음’이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로 출격하며 확 바뀌었다.
30일(금) 방송되는 ‘볼빨간 신선놀음’은 ‘이 음식 팔아도 될까요?’를 주제로, 신메뉴를 평가받고 싶어하는 도전자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 간다. 새롭게 변신한 ‘볼빨간 신선놀음’의 첫 게스트로 나선 일일신선은 바로 먹방여신 쯔양. 평소 16m 곱창, 라면 20봉지, 초밥 240개 등 놀라운 먹방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쯔양은 “이 정도면 10그릇은 더 먹겠다”, “그릇도 먹을 것 같다” 등 도전자들의 신메뉴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폭풍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쯔양은 “식탐 없는 남자가 좋다”며 반전 이상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가 본인처럼 잘 먹는 게 좋냐”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식탐이 많은 편이라 똑같이 식탐 많은 사람은 별로다”라고 답한 것. 이어 그는 “만약 남자친구가 김치찌개에 있는 고기만 골라 먹으면 헤어질 것 같다”며 대식가다운 재치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퓨전 면 요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음식들이 대거 등장한다. 군침 도는 비주얼은 물론, 일명 ‘막국수 한 소쿠리’부터 ‘크림쌍면’까지 이름마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각종 신메뉴들이 다섯 신선의 끝없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야외로 첫 출격한 신선들의 모습은 어떨지, 30일(금) 오후 8시 45분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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