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사진 가운데) 가천대학교 총장은 30일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송주원(사진 왼쪽 첫 번째) 총학생회장과 유정은(왼쪽에서 세 번째) 총학생회 홍보부국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가천대학교 제공
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환경캠페인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환경부에서 시작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총장은 가천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고! 후손들 짐 덜어주고!’’라는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챌린지에는 송주원 총학생회장, 유정은 총학생회 홍보부국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 총장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우리들의 작은 실천을 모아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가천대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아주대 박형주 총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릴레이 다음 주자로 한양대 김우승 총장을 추천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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