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심진화, 차청화 첫 자취집 동행에 눈물 왈칵

입력 2021-05-01 08:25   수정 2021-05-01 08:27

컴백홈 (사진=KBS)


‘컴백홈’ 차청화가 인생 첫 자취집인 ‘동선동 원룸’에 방문해 자취 3개월차 미대생 ‘동선동 청춘’과 상봉한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 5회가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다섯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믿고 보는 대세 신스틸러 차청화와 그의 20년지기 절친인 개그맨 심진화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청화-심진화가 배우의 꿈을 품고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던 ‘대학로’와 차청화의 첫 자취방인 ‘동선동 원룸’을 찾아갈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컴백홈’ 팀이 조우한 ‘동선동 청춘’은 서양화와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25세 대학생. 미대생답게 유니크한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는 원룸 인테리어에 차청화를 비롯한 전 출연진은 마치 갤러리 관람객처럼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동선동 청춘’과 통성명을 주고받은 차청화는 “제 남동생 이름과 한 끗 차이”라며 깨알같은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차청화의 첫 자취집에 동행한 심진화는 20년지기 절친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얼마전 내 절친 특집으로 토크쇼 섭외를 받아서 청화의 동반 출연을 추천했다. 그런데 청화의 인기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내 절친 특집이 청화 절친 특집으로 바뀌어버렸다”며 주객이 전도된 씁쓸한(?)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심진화는 “너무 기뻤다”고 반전 속마음을 내비친 뒤 “청화가 잘 돼서 요새 너무 행복하다. 원래 너무 잘하는 친구인데 그동안 그 재능이 잘 안 비춰져서 속상했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고, 심진화의 진심 어린 우정이 주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렇듯 인간미 넘치는 차청화와 유니크한 매력의 ‘동선동 청춘’의 상봉,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20년지기 절친’ 차청화-심진화의 훈훈한 케미는 ‘컴백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컴백홈’ 5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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