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일 600명 초반대를 기록해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가 62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2634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34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해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한 영향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 내 감염은 전날(642명)보다 줄었으나 600명에 다가섰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일별 신규 확진자는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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