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상현이 혼자 두 아이 등원시키기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0회는 ‘고마워, 내 인생의 전부’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윤삼이네 집에서는 나겸, 나온 자매가 함께 유치원에 가는 날 아침 풍경이 펼쳐진다.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윤상현의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은 나나자매가 함께 유치원에 가는 날이었다. 전날 밤부터 등원의 설렘에 잠 못 이룬 나온이는 아침부터 늦잠을 자고 말았다고. 이에 등원시간까지 더욱 촉박해진 시간 탓에 상현 아빠와 삼 남매 모두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들 아침밥 먹이기부터 씻기기, 머리 묶기, 옷 입히기까지 할 일이 넘쳐나는 가운데 혼자서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상현 아빠의 모습이 ‘등원 전쟁’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유치원에 가지 않는 막내 희성이가 누나들과 함께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는 탓에 상현 아빠는 더욱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는 전언.
이에 상현 아빠가 등원 전쟁을 이겨내고 나나자매를 무사히 유치원에 보낼 수 있을지, 유치원에 함께 가겠다고 조르는 희성이는 어떻게 달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유치원에 다녀온 뒤 나온이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폭탄선언으로 상현 아빠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과연 우진이에 이어 유치원에서 새로 만난 나온이의 남자친구는 누구일까. 이를 들은 상현 아빠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우여곡절 가득했던 나나자매 등원하는 날 아침 풍경은 오는 5월 2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8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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