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인천·대전 등에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환경·자원·농업과 관련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제주 1기 스타트업 모집분야에는 △폐기물 수거·재생에너지 △예술·문화·식재료 △농테크(농업+기술) 등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뽑을 계획이다.
성과 및 목표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했다. 1기 스타트업의 운영성과를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측정해 총 8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기업별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이용, 투자·법률·특허·HR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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