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가 ‘엄근진’ 카리스마 관장님으로 분한다.
3일 밤 방송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에서 카리스마 관장 나태주는 5-6세 병아리 관원들의 사범으로 나서며 태권 수업을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 ‘태동 태권도’ 개관식을 맞아 화려한 발차기와 3단 격파 등 ‘태권 퍼포먼스’를 선보인 나태주는 아이들에게 바른 자세와 ‘명상법’을 가르친 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인사 예절과 주먹 지르기 등 한층 진도가 나아간 수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열정적인 수업에 위기가 닥친다. 태혁 군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 채 자리를 이탈하는 등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 것. 이에 나태주는 “태혁이 때문에 관장님이 화날 것 같아. 관장님 이제 안 가르칠 거야”라며 처음으로 엄격하게 타이른다.
이 상황을 VCR로 지켜보던 ‘태혁이 어머니’ 현영은 “어떻게 해, 태혁이 울려고 해”라며 가슴을 졸인다. 과연 태혁 군이 나태주 관장의 엄격한 훈육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NxNQQ의 ‘병아리 하이킥’은 하하-김동현-나태주-태미 등 연예인 사범단이 ‘귀염뽀짝’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2회 방송에서는 ‘막내 사범’ 김요한의 합류로 더욱 완벽해진 사범 라인업을 완성, 흥미진진한 두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 3일(오늘)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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