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플랫폼 전문 기업인 유비씨엔㈜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로, 무인매장 운영과 매출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빙고(BINGO)”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 중 첫 번째 시리즈인 ‘빙고24’는 고객이 자유롭게 24시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쇼케이스다. 정상 승인된 카드를 통해 자격 검증을 거쳐 잠금 장치가 해제되고, 원하는 상품을 꺼내면 자동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텝 시스템을 구현했다.
소상공인 매출신장을 위한 ‘빙고페이’는 멤버십 관리가 필요한 무인매장 자영업자들에게 고객관리, 프로모션, 매출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충전, 결제,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어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야간 무인 매장 출입보안을 위한 ‘빙고크레딧어세스(BINGO Credit Access)’는 빙고시리즈 중 보안 부분을 특화한 안심 출입 서비스 시스템이다. 정상 승인된 신용카드 및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삼성페이 등 성인 인증이 가능한 정보를 이용해 일체형 출입인증 단말기를 출시했다.
빙고크레딧어세스는 별도의 도어제어 장치가 필요 없고, 일체형 타입의 시스템으로 비상 상황 발생시 MMS를 통해 문을 열어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비씨엔(주) 김대식 대표이사는 “ ‘BINGO’시리즈는 무인 매장의 보안과 고객 관리를 책임져 기존 무인 매장의 단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무인 매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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