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오션은 서호병원광안에 사각형태의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2대 납품계약과 관련해, 지난 4월 설치와 가동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인터오션은 2019년 서호병원에 최대 12인까지 입실이 가능한 고압산소치료기 1기를 공급한 바 있다. 병원은 고압산소치료챔버를 통해 당뇨발, 일산화탄소 중독증, 감압병, 난치성 상처와 같은 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했으며, 환자의 증가로 치료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점을 보완하고자, 사각 챔버 2대를 추가 도입하였다. 이로써 서호병원은 최대 30명의 환자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고압산소치료센터로 현재 도약 중이다.
고압산소챔버를 제어하는 시스템 콘솔은 독립적형 구조로 배치가 자유롭고, 자동화 프로그램에 의해 운영되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오작동을 최소화했다. 네트워크를 통하여 시스템 상태를 어디서든 원격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격실별 독립적인 컨셉(standard room, VIP room)으로 차별적 운영이 가능하다.
㈜인터오션 채재익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크기의 22인용 사각형태로 제작하여 고압산소 치료 시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를 위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