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하자' 양지은X별사랑 '고맙소' 포함 14곡, 오늘(5일) 발매

입력 2021-05-05 11:05   수정 2021-05-05 11:07

내 딸 하자 (사진=쇼플레이)


'미스트롯2' TOP7의 노래 효도쇼 '내 딸 하자'를 감동으로 장식한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내 딸 하자 PART3'가 오늘(5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양지은의 '18세 순이', '열아홉 순정', 김의영의 '찔레꽃', 황우림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은가은의 '블링블링', '개여울'이 수록된다.

또한, 홍지윤-김의영-별사랑-황우림이 함께 부른 '청춘열차'를 비롯해 양지은-별사랑의 '아이 좋아라', '고맙소', 강혜연-황우림-허찬미의 '마법소녀', 양지은-김의영의 '얄미운 사람', 홍지윤-별사랑의 '짜라자짜', 김다현-은가은의 '널 그리며', 홍지윤-은가은의 '제비처럼'까지 총 14곡이 수록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내 딸 하자' 5회에서 양지은과 별사랑은 땅끝마을 해남을 찾아가 특별한 효도쇼를 펼쳤다. 고된 농사일로 무릎 연골마저 다 없어졌다는 트롯 어버이를 위해 조항조의 '고맙소'를 열창한 두 사람의 모습에 어버이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양지은과 별사랑의 '고맙소' 영상은 네이버 TV 5,700회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늘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홍지윤과 은가은은 장애인들을 위한 콜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각각 취재기자와 카메라 감독으로 위장했다. 트롯 어버이와 1:1 인터뷰를 시도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홍지윤, 은가은은 '제비처럼'으로 흥 넘치는 노래 효도를 선사했다. 이어 은가은은 어머니의 애창곡인 '개여울'로 효도쇼의 흥을 이어갔다. 은가은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개여울'을 불러 트롯 어버이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듀엣가요제'에서는 강혜연-황우림-허찬미가 '내 딸 캬라멜'을 결성해 '마법소녀'로 화끈한 무대를 보여줬다. 양지은과 김의영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선곡해 흥겨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홍지윤과 별사랑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짜라자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다현과 은가은은 '널 그리며'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 레인보우'가 전 세계에서 특별한 사연을 보낸 찐팬들을 찾아가 '1일 1딸'로 노래 서비스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내 딸 하자'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내 딸 하자 PART3' 앨범은 오늘(5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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