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브랜드 전용 폰트 ‘곰표체’ 나왔다

입력 2021-05-06 09:32   수정 2021-08-24 19:42


곰표가 윤디자인그룹의 계열사인 엉뚱상상과 손잡고 곰표 브랜드 전용 폰트 ‘곰표체’를 출시했다.
2022년 칠순을 맞이하는 브랜드 곰표는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시작하는 목소리라는 점에서 ‘곰표체=곰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신소재이자 무한한 소통의 시작점’이라는 기조를 세웠다.

대한제분 마케팅팀 변은경 과장은 “2018년 우연한 계기로 곰표 레트로 문화가 발생하면서 칠순 브랜드였던 곰표가 난생 처음 MZ 세대와 소통하기 시작했다. 다양하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쾌한 고객 소통을 경험하며 큰 즐거움을 느꼈지만 고객과 더 깊은 교감을 만들고 싶다는 진지한 니즈 또한 발생하면서 곰표가 전할 수 있는 재치있고 건강한 메시지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엉뚱상상과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낸 레트로 열풍을 지나가는 유행으로 소비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건강한 소통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곰표의 바람은 엉뚱상상의 주특기인 타이포브랜딩 프로젝트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곰표 로고의 형태를 바탕으로 70년 기업의 오리지널리티가 고스란히 베어나는 폰트를 디자인하되 MZ세대의 감성에 맞춰 말을 걸 수 있도록 캐릭터 ‘표곰이’를 중심으로 한 구어체의 친근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웠다. 특정 제품이 아닌 고객과의 대화 그 자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중심으로 폰트를 소재 삼아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곰표체는 이러한 배경에서 출시 및 배포되고 있다. 다소 투박한 형태로 제작된 폰트지만 커뮤니케이션 타깃이 MZ세대인 만큼 실제 쓰임에는 생생한 활기가 감돌 것으로 기대된다 곰표는 자신들의 곰표체를 소개하는 마이크로사이트를 별도 개발해 폰트 제작 스토리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건강한 재치는 ‘표곰이 토크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표곰이 토크콘에 적용되어 고객에게 말을 거는 ‘콘트(CONT)’는 이모티콘과 폰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폰트 즉, 커뮤니케이션의 신소재다. 곰표 폰트 사이트에서 ‘표곰이는 별로야, 내 마음의 별로’, ‘표곰이는 전부 다 거품이네, 언빌리버블’, ‘표곰이 생각이 정답이야’ 등 위트와 온기를 겸비한 콘트를 직접 생성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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