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소비자들은 상품 자체의 가치 외에 브랜드의 선한 사회적 영향력까지 중요한 소비기준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부상한 MZ세대의 경우 약 30%가 제품 구매 시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친환경성을 고려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추세이다. 패션산업에서도 의류폐기물 및 탄소배출량의 감소 등 환경오염을 없애기 위하여 여러가지의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섬유패션산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결코 지나칠 수 없는 것이 환경문제이다. 친환경 경영을 위해 디자인 부설 연구소 설립 및 첨단소재 R&D, 테크니션 고용 등 직간접 투자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올해 F/W시즌의 제품에 리사이클 소재 및 향균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미래가치에 투자하기 위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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