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이 FA로 나왔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6일 "한지은과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그동안 당사와 함께해 온 한지은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출연작마다 호평을 받으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지은이 HB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면서 어떤 회사와 손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지은은 2010년 부산 국제영화제 출품작인 영화 ‘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부산행', '석조저택 살인 사건'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했다.
영화 '리얼'에서 42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화제를 모았고, JTBC '멜로가 체질', MBC '꼰대인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에 연이어 주연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대세로 등극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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