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포장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용기내 챌린지’

입력 2021-05-06 17:41   수정 2021-05-06 17:43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 중 하나인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운동이다. 천 주머니, 에코백, 다회용기 등에 식재료, 음료, 음식을 포장해 먹는 것이 ‘용기내 챌린지’의 실천 방법이다. 식재료와 음식을 이렇게 다회성 용기에 포장하는 것만으로도 포장에 쓰이는 비닐,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음료를 주문할 때 ‘드시고 가실거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 말은 즉, ‘일회용 컵을 드릴까요, 다회용 컵(머그잔)을 드릴까요’와 같은 질문이다. 그래서 주문한 사람은 결정을 해야 한다. 음료 절반은 카페에서, 나머지는 밖에 나가서 마시고 싶은 손님의 경우에는 애매해진다.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서 카페에 머무르기는 눈치 보이고, 그렇다고 머그잔에 받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텀블러는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준다. 텀블러에 담긴 음료를 원하는 속도로 마시다가, 카페 밖으로 나가고 싶을 땐 언제든 남은 음료를 들고 퇴장할 수 있다. 일회용 컵과 머그잔 사이에서 선택을 머뭇거릴 필요도 없고, 머그잔에 담아 마시던 커피를 들고 가서 테이크아웃 요청을 할 번거로운 일도 없다. 텀블러가 우리의 일상을 조금 더 자유롭게 바꾸는 것이다.

또, 마트에서 야채나 과일을 살 때에도 천 주머니나 에코백을 비닐팩 대신 가져가면 마트 내 일회용 비닐을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게다가 비닐은 너무 얇아 찢어지기 쉽고,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도 불편하다. 마트에 갈 때 넉넉한 사이즈의 천 주머니를 가져가 먹을 만큼의 채소, 과일을 포장해오면, 환경을 지켰다는 뿌듯함과 함께 다음날까지 신선한 과채 향이 벤 천 주머니의 향을 킁킁 맡을 수 있다.


여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키즈맘Ⅹ지구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주 키즈맘과 지구맘이 소개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을 확인하고, 이를 실천한 모습이 담긴 인증 사진을 키즈맘 카페(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키즈맘)에 해시태그(#키즈맘 #지구맘 #제로웨이스트 #제로웨이스트캠페인 #지속가능한삶 #나는오늘도지구를지켰다 등)를 추가해 올리면 된다.

매주 인증을 남긴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구 지킴이 선물 세트(친환경 주방 비누, 친환경 세제)를 증정하고 있어 환경도 지키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에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것 또한 캠페인 미션에 참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키즈맘과 지구맘. 두 엄마와 함께 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 아이와 지구를 동시에 지키는 멋진 엄마가 되어보자.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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