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접종 후 '뇌출혈' 50대 여경…의식 돌아왔다

입력 2021-05-06 22:07   수정 2021-05-06 22:11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 여경이 의식을 되찾았다.

경기남부청은 경기 화성지역에 입원중인 경감 A씨가 지난 5일 의식이 돌아와 현재 회복 중이라고 6일 전했다.

의식은 되찾았지만 거동은 할 수 없는 상태로 병상에서 손과 발을 이용한 간단한 소통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9일 화성지역 소재 한 병원에서 AZ백신을 접종한 뒤 이튿날부터 가벼운 두통을 호소했다.

이후 지난 2일부터 손과 안면마비 증세를 보였고, 혈관 출혈을 막는 수술과 뇌뼈를 절골하는 수술을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A씨의 자녀라고 밝힌 청원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리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