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는 학계, 시민단체 등 공공사업의 이해도가 높은 외부 전문가 8명과 장충모 LH 부사장 등 내부 위원 9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국회 예산정책처장을 지낸 김 교수는 한국공기업학회장을 맡고 있다.
김 사장은 혁신위원 위촉식에서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태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게 우선”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하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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