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신영이 2집 신곡 '오르자' 뮤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신영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새벽부터 뮤직비디오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이는 "회사에서 다비 이모 매출이 1위였다. 광고도 13개 찍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여러 분야 광고를 섭렵한 김다비는 "나한테는 흥, 힘, 한이 있다. 오로로로로록 하는 광고 욕심난다"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김신영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둘째이모 김다비로 분장했다. 송은이는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김신영 매니저는 "지난번에는 한 시간 만에 뮤직비디오를 찍고 그랬다. 잘되지 않았냐. 그래서 이번에는 신경 써주시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다비는 머리에 더 화려한 꽃과 잎파리를 꽂고 의상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흥과 센스있는 가사로 대박 느낌을 물씬 풍긴 김다비의 '오르자'에 KCM은 "그냥 좋다. 다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양세형 역시 "노래를 듣는데 힘이 난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에 김다비는 "2집은 희망가요다. 직장인들의 연봉이 오르길 기원하는 노래다. 잘 되자는 긍정적인 의미가 담긴 곡이다"라며 "모든 직장 조카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