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트랜스랩은 번역 전문 기업 에버트란과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AI 엔진, 번역지원툴(Computer Assistant Tool), 번역 메모리(Translation Memory) 등을 활용해 번역 소요시간을 단축시켰다.
번역 과정에서 AI는 '초벌 번역물'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후 전문 번역가 및 원어민 검수를 통해 정확도도 높혀, '원스톱 AI 번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의료, 법률, 금융, 정보기술(IT)등 분야별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번역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16개 국가 언어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까지 첫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지속적인 AI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여러 번역회사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번역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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