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313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 규모는 지난해 1분기(영업손실 48억원)보다 줄었다.
11번가는 올해 e커머스 경쟁상황에 대한 대응과 마케팅 강화 등으로 비용 증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두자릿수의 거래액 성장과 함께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손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 실시간 소통 기반 라이브 커머스 강화, 당일 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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