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삼양사거리에 29층 주상복합

입력 2021-05-11 17:39   수정 2021-05-12 02:20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 역세권에 주상복합 아파트(투시도) 497가구가 공급된다.

강북구는 지난 7일 미아동 705의 1 일대 삼양사거리 특별계획구역3(연면적 8만6218㎡)에 지하 5층~지상 29층, 4개동 규모의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용면적 85㎡ 이하 226가구, 60㎡ 이하 271가구 등 총 497가구가 들어선다. 2024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공동주택 외에 각종 부대시설과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보육 수요를 고려해 기부채납(공공기여) 시설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강북구 내 두 번째 육아종합지원센터다.

해당 지역은 우이신설 도시철도 삼양사거리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변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생활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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