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 중 유해물질이 떠다니는 날이 계속되면서 아토피와 비염 등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피부에 직접 닿는 물이다. 물은 집적 마셔서 들어올 때보다, 씻는 과정에서 피부로 흡수되는 양이 더 많다. 따라서 마시는 물만큼 씻는 물 역시 신경을 써 깐깐하게 사용해야 한다.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는 유해물질이 존재한다. 특히, 샤워기는 매일 사용하지만 샤워기헤드의 찌든 때와 녹 등을 관리하지 않으면 공중 화장실 변기보다 12배 많은 세균을 통과한 물로 샤워하는 셈이 된다. 이러한 물은 알레르기와 천식, 비염의 원인이 되며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아토피와 각종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에 최근에는 쉽고 간편하게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필터샤워기가 각광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제이엔에이의 필터샤워기 브랜드 ‘퓨리라이프’가 4단계 특수필터를 갖춘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퓨리라이프 필터샤워기를 통해 수돗물은 총 4단계를 거쳐 분사되는데, 각 단계별 필터 시스템은 각각의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 1단계와 2단계에는 ‘HPS’라는 고성능 샤워필터가 결합되어 작동한다. 가장 먼저, 1단계에는 마이크로 필터가 적용되어 물 속 입자 물질을 제거하며, 알림표시로 필터 교환 시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에서는 HPS 수지필터(HPS-RCA-001)가 소재로 쓰여 중금속과 석회성분,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경도성분을 제거하고 연수 효과를 준다. 이 소재는 세종연구단지 내 소재전문연구소 ㈜신넥엔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샤워기용 소재다.
3단계와 4단계에는 복합 HAC필터가 쓰인다. 필터 3단계에서는 기능성볼인 세라믹볼이 잔류염소를 제거하고, 마지막 4단계에는 총 6개 층의 다층구조인 ACF(Activity Carbon Filter) 소재가 있어 수질을 개선하여 물줄기를 분사한다.
해당 제품은 95mm의 대형출수판으로 수압 상승과 절수에도 효과적이다. 꽃잎출수로 강력하지만 부드러운 물줄기를 분사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필터를 분리해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방문 등에서 바뀐 수질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겪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퓨리라이프 관계자는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과 청결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필터샤워기 사용은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습관이다”라며, “퓨리라이프 필터샤워기 제품의 색상은 총 6가지로 다양하기 때문에 욕실 인테리어 컨셉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HPS 필터와 HAC필터는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체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퓨리라이프의 필터샤워기 및 브랜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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